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완수 (동서대학교) 최명일 (남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언론정보학회 한국언론정보학보 한국언론정보학보 통권 제110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232 - 259 (28page)
DOI
10.46407/kjci.2021.12.110.232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13)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연구는 이건희 전 삼성 회장 부고기사 헤드라인에 나타난 사회적 기억을 뉴스 핵심어와 의미연결망 분석을 통해 체계적으로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모두 158건의 부고기사(보수일간지 73건, 진보일간지 25건, 경제일간지 60건)의 헤드라인에서 수집한 2,405개의 단어를 분석했다. 언어 분석결과를 보면, 이건희에 대한 언론의 평가적 언어는 매우 긍정적이었다. 이건희에 대한 주요 기억언어는 ‘세계’, ‘반도체’, ‘초일류’, ‘혁신’, ‘글로벌’, ‘성장’ 등으로 나타나 반도체를 무기로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는 미래의 초일류 혁신기업을 지향했던 기업인으로 기억되었다. 부정적 언어는 ‘무노조 (경영)’ 이외는 발견하기 어려웠다. 연결망 구조 분석에서도 이건희에 대한 언론의 평가는 ‘반도체’, ‘혁신’, ‘세계’, ‘글로벌’, ‘초일류’, ‘도전’, ‘성장’, ‘인재’, ‘스마트폰’, ‘미래’, 그리고 ‘신 경영’ 등의 핵심어가 중심적인 위치를 차지해 초일류를 지향하는 미래 지향적 글로벌 기업 구축에 힘썼던 기업인이었음을 강조했다. 또한 이건희 부고기사에 나타난 하위집단 분석에서는 그가 생전에 추구했던 가치와 정신이 두 가지 핵심적 내용으로 압축되었다. 하나는 삼성 신화를 일군 요인으로서 반도체를 중심으로 스마트폰, 디자인, 일류제품 등이 상호 연결되어 나타났고, 다른 하나는 그의 경영철학으로서 글로벌, 세계, 초일류, 신경영, 인재와 같은 언어가 서로 연결되어 강조되었다. 이런 언어 선택은 신문 간 이념에 따라 차이가 없었다. 우리는 언론이 어떤 인물의 삶과 죽음을 기록할 때 사회적으로 수용되지 않는 일탈적 행동이나 속성은 무시하는 대신에, 현재의 사회적 가치와 미덕에 부합하는 쪽으로 의미를 재구성하거나 상업적 이해관계에 따라 우호적 평가를 한다는 이론적 시사점을 제시했다.

목차

1. 서론
2. 문헌검토
3. 연구문제
4. 연구방법
5. 연구결과
6. 결론과 토론
참고문헌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22-070-0000517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