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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방희경 (서강대학교)
저널정보
사단법인 언론과 사회 언론과 사회 언론과 사회 제29권 제1호
발행연도
2021.2
수록면
100 - 151 (52page)
DOI
10.52874/medsoc.2021.02.2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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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 언론이 ‘삼성’이라는 최대 자본권력을 어떻게 다루었는가를 검토한다. 언론의 정당성과 권위가 사회적 권력에 대한 거리두기에서 비롯된다는 원리에서 문제의식을 발전시킨 것이다. 특히 한국의 대표 보수언론인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동아일보가 지난 10여 년간 삼성이 법적·도덕적 책임을 지고 있었던 네 가지 굵직한 사태, ‘삼성 비자금 사태’과 ‘삼성 태안 기름유출 사태’, ‘삼성 백혈병 사태’,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된 삼성사건’ 등에 관한 논평들을 검토해 보았다. 비판적 담론 분석법을 활용했으며 그 구체적 분석은 ① 이야기 구조, ② 표현 요소, ③ 함축된 가치 등에서 이루어졌다. 분석 결과, 해당 언론들은 삼성을 보호하고 두둔하는 방식은 노골적인 것이 아니라 은근한 형태를 취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법치주의’, ‘환경문제’, 그리고 ‘약자의 생존권’, ‘국가권력’, ‘노동자 건강’ 등을 강조하며 일반 상식에 부합하는 가치들을 내놓았던 것이다. 그러나 이 가치들이 삼성의 입장과 충돌할 때에는 타협 가능한 것으로 취급하고 있었다. 특히 삼성의 입장을 대변하는 데에는 경제 문제에 최고의 가치를 부여하는 ‘경제주의(economism)’와 삼성의 위기를 모호하고도 추상적인 국가 전체의 위기로 의미화하는 ‘민족주의(nationalism)’를 담론 전략으로 활용하고 있었다.

목차

1. 왜 또 ‘삼성’인가?
2. 삼성사건은 언론사건
3. 연구대상과 연구방법
4. ‘삼성의 위기’는 ‘대한민국의 위기’
5. ‘경제주의’와 ‘민족주의’의 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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