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주휘 (한국교원대학교)
저널정보
대한철학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160집
발행연도
2021.11
수록면
57 - 86 (30page)
DOI
10.20293/jokps.2021.160.57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에서 우리는 「교육자로서의 쇼펜하우어」를 중심으로 니체 초기의 ‘퓌지스의 변형’으로서의 문화라는 관념을 검토한다. 우리는 이것이 쇼펜하우어와 니체 사유의 계승과 변형의 관계를 보여주는 매우 흥미로운 관념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궁극적으로 보여주려는 것은 크게 두 가지이다. 한편으로는 니체의 ‘퓌지스의 변형’에 대한 요구가 쇼펜하우어의 ‘의지의 부정’에 상응하는 지위를 갖는다는 것, 그리고 다른 한편으로는 그것이 ‘의지의 부정’과는 다른 방식으로 노예적으로 욕망하는 삶에 대한 대안을 모색한다는 것이다. ‘퓌지스의 변형’이라는 니체 초기의 관념은 니체가 한편으로는 쇼펜하우어 사유의 반시대성을 계승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쇼펜하우어와 다른 길을 개척해나간다는 사실을 아주 잘 보여준다. ‘퓌지스의 변형’이 갖는 이러한 지위와 의의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데, 「교육자」에서 ‘퓌지스의 변형’과 ‘구원적 인간’에 대한 사유가 후에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선보일 위버멘쉬 사유의 맹아이기 때문이다. 「교육자」의 천재와 ‘구원적 인간’은 위버멘쉬의 전신에 해당하며, 이들의 지위와 역할에 대한 이해는 위버멘쉬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우리는 쇼펜하우어에게서 의지의 긍정과 부정, 예속성과 자유의 대당이 니체에게서는 세련된 동물과 ‘구원적 인간’의 대당을 거쳐, 즉 ‘퓌지스의 변형’에 대한 요구를 거쳐, 서로 다른 퓌지스들 간의 대당, 곧 서로 다른 방향과 성격의 의지들 간의 대당으로 전환된다고 생각한다. 즉 니체 초기의 ‘퓌지스의 변형’에 대한 사유는 니체가 쇼펜하우어의 사유를 계승하면서 그것과 대결하는 가운데 자신의 고유한 개념을 찾아가는 과정의 한 단계로 이해될 수 있다.

목차

논문개요
Ⅰ. 들어가며
Ⅱ. 쇼펜하우어에게서 ‘초월적 변화’와 의지의 부정
Ⅲ. 니체에게서 ‘퓌지스의 변형’과 참된 행복
Ⅳ. 나가며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22-010-000035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