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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남석 (부경대학교)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한국어문교육 한국어문교육 제32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261 - 285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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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득이>에는 다양한 음식과 다수의 식사 장면이 등장하고 있다. 어려서부터 가난하고 소외되었던 완득은 소득 수준이 높지 않은 계층에 속하는 소년으로 성장하였다. 그래서 그는 어려서부터 음식을 마음껏 먹거나 정성이 담긴 음식을 거의 먹어보지 못한 상태를 경험하고 있었다. 그러한 그에게 주어지는 구호 물품과 라면 등은 완득의 삶을 변화시키는 계기로 작용한다. 한편, <완득이>에서 갈등과 반목이 지속되면서 완득 주변 사람들이 먹는 음식과 방식도 변모하기에 이른다. 그들은 상대와의 거리를 좁히기 위하여 술을 함께 마시다가 취하기도 하고 함께 어울려 잔치를 치르면서 집단의 동질감을 찾기도 한다. 이러한 그들에게 결국, 음식을 함께 먹는 행위는 통합된 의미에서의 가족과 이웃의 새로운 변모로 나타난다. 이때 확대된 이웃이자 가족으로서 그들의 통합과 교류를 상징하는 사건이 잔치 겸 파티였다. 즉 음식을 나누어 먹는 행위가 행사로 정착된 경우였다. 함께 모여 음식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나누는 행위가 그 자체로 서로의 거리와 계층의 불화를 완화하는 방법이라고 역설하는 셈이다. <완득이>는 그 방법을 영화로 구현했고, 결과적으로 작품의 주제와 통합시키는 데에 성공한 사례였다. 이 연구에서는 이러한 음식의 기능과 식사의 의미를 서사적 통합의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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