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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현정 (총신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어린이교육문화비평학회 어린이교육비평 어린이교육비평 제10권 제2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59 - 88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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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기 놀이와 교육은 다양한 관계를 맺으며 의미화 되었다. 놀이의 의미는 다양한 층위에서 어떠한 영역들과 연결되었는가에 따라 그 성격이 결정되었으며, 유아교육과 연결된 놀이는 교육이라는 틀 내에서 교육적 놀이로 이해되었다. 이는 사실상 놀이 그 자체의 의미이기보다 교육으로 재현된 놀이에 대한 이해인 것이다. 따라서 유아교육에서 이해된 놀이는 교육 이데올로기라 할 수 있다.유아교육에서 놀이의 이데올로기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교육을 중심으로 놀이를 바라보고자 한 이데올로기이다. 이것은 유아교육의 시작 이래 교육을 위해 수단화되고 의미화된 놀이다. 다음의 이데올로기는 아이들의 놀이에서 교육적 의미를 찾고자 놀이의 의미를 교육의 의미로 해석한 이데올로기이다. 이는 놀이는 그 자체로 유아 존재이기에, 놀이에서 나타나는 앎의 과정을 교육으로 이해하고자 한 것이다. 유아교육에서 이 두가지 이데올로기는 시대를 달리하며 순차적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앞의 이데올로기가 뒤의 이데올로기를 완전히 교체한 것은 아니다. 이들은 오늘날 유아교육에 여전히 교육적 놀이로 공존하고 있다. 최근 탈근대로의 시대적 변화는 이러한 이데올로기로부터 벗어나려는 시도로 나타난다. 각각의 이데올로기는 유아들에 대한 복합적인 시각의 단면만을 반영하고 있을 뿐 그 자체의 의미를 드러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러한 이데올로기의 현대적 과제는 놀이를 교육으로 의미화하거나 중심화하기보다는 차연의 존재로서, 먼저는 외재성을 통해 드러나는 놀이와 교육의 얼굴과 대면하여 응답함으로 나아갈 것을 제안한다. 이때의 응답은 스스로 현현하는 놀이와 교육의 부름에 대한 적극적 대응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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