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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유덕 (한국외국어대학교) 임태훈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EU연구소 EU연구 EU연구 제58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319 - 368 (5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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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1975년과 2016년,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되었던 영국의EC/EU 회원국 지위에 관한 국민투표를 비교?분석하였다. 1975년의 국민투표는 총선에서 승리한 노동당이 선거공약에 따라 영국의 가입조건을재협상한 후, 그 결과에 대해 실시한 경우이다. 2016년의 국민투표는 보수당의 선거공약에 따라 집권 후 보수당 정부가 추진한 EU 집행부와의새로운 협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실시한 것이며, 그 결과 EU 탈퇴가 결정되었다. 분석 결과 양 차례의 국민투표는 다음과 같은 공통점이 있다. 먼저, 집권당은 협상결과와 국민투표를 총선 공약으로 선언함으로써 협상 입지를강화했고, 요구 사항을 상당부분 관철시켰다. 반면에 캠페인 과정에서는모호하거나 중립적인 입장을 취했다. 또한 국민투표 결과가 EC/EU 탈퇴로 결정될 경우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지 않았다. 차이점은 국민투표에 앞선 협상에 있어 1975년의 협상이 주로 가입조건에 집중되었던데 반해, 2016년의 협상은 유럽회의주의 성향의 부상에 따라 EU의 운영방향에 관한 내용이 관심사가 되었다. 한편 1970년대와 2010년대 영국의 경제적상황 또한 국민투표의 논의와 결과에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 사료된다. 흥미로운 점은 양 차례의 국민투표에 있어 정당과 관계없이 정책주권의 보호를 요구하는 탈퇴지지 측의 논리가 유사하다는 점이다. 이와 같은일관성은 EU의 발전과정이 결국 국가 간 협력과 초국가적 통합 간의 갈등임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킨다. 이러한 발견은 영국의 EU 탈퇴로 처음으로 회원국 수 감소를 경험한 EU 체제가 어떻게 통합 유지의 원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숙고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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