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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권미경 (국민대학교)
저널정보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문화연구원 한국문화연구 한국문화연구 제40권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225 - 248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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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주도의 담론에서 여성은 종종 사치 소비의 주체로 비난받아 왔다. 식민지 조선에서의 여성도 그러했다. 특히 모던걸 이미지 속의 근대 여성은 그들의 외모를 화려하게 장식해주는 사치 소비의 주체로 지목받았고 도덕적으로 비난받았다. 본 연구는 식민지 조선의 지배담론에서 여성이 사치 소비의 열성적 주체로 비난받는 현상에 주목하여, 이에 대한 여성의 대응 양상을 살피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당시의 신문과 잡지 등의 사료를 살핀 결과, 여성들은 자신을 향한 사치 담론에 침묵하지 않았던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성들은 남성들이 기획하여 주도한 민족주의적 사치 배척 운동의 능동적 주체로도 활약했는데, 이는 지배 논리에 대한 동조인 동시에 여성의 사회 참여와 신장된 권력을 보여주는 현상으로 해석했다. 또한 사치 담론에 대한 보다 직접적인 반응으로, 여성들이 담론장에 직접 등장해서 자신들을 둘러싼 사치의 비난과 오해를 적극적으로 반박하기도 했다. 본고는 이를 지배 이데올로기에 균열을 내는 능동적 주체로서의 여성의 가능성으로 해석했다. 이상의 발견과 해석을 통해 식민지 조선의 사치 담론에 대한 여성의 능동적 역할과 전복의 가능성을 찾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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