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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고은미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대동문화연구 대동문화연구 제113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467 - 493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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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쿠라시대에는 막부 측이 외교 안건에 대한 실질적인 결정권을 장악하고 있었지만, 형식적인 외교권은 여전히 천황에게 있었다고 평가된다. 그에 반해 무로마치시대에는 막부의 수장인 쇼군이 ‘일본 국왕’에 책봉되는 점을 들어, 가마쿠라시대와는 질적으로 다른 외교관계가 형성된 시대로 평가한다. 그리고 그 배경에는 천황에게 있었던 권한조차 쇼군이 흡수해가는 권력집중과정이 있다고 본다. 그러나 본 논문에서는 무로마치시대의 외교방식이 가마쿠라시대의 방식을 기본적으로 계승하는 것이었으나, 중국의 교류 방식 변화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차이점이 발생했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즉 양자 간의 차이는 천황과 쇼군 간의 권력 구조 변화가 아니라 일본을 둘러싼 주변 지역의 상황이 만들어 낸 것이라는 점에 중점을 두었다. 다만 쇼군이 외교사절과 접촉하고 답서를 전달하는 등 외교의 전면에 나서게 되면서 이전처럼 외교 안건을 조정에 보고하는 절차는 더 이상 확인되지 않게 된다. 외교 안건이 막부 관할 내에서 완결되게 되면서 조정은 형식적으로 외교 안건에 대해 심의하는 기능마저 상실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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