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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영숙 (동북아역사재단)
저널정보
국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일본공간 일본공간 제28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43 - 75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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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제비뽑기」는 마쓰모토 세이초가 1955년에 발표한 현대소설로서, 1944년부터 패전 때까지 조선군으로 복무하였던 경험을 토대로 해방 전후의 조선 풍경과 패전 이후 일본인들의 귀환까지를 그린 작품이다. 이러한 체험을 바탕으로 출정병사의 아름다운 아내를 둘러싼 구스다 고급 참모와 스에모리 군의관의 각축전을 심리묘사를 중심으로 잘 그려낸 역작이다. 이 작품에 대하여 일본에서는 패전 후 일본인들의 귀환스토리 범주 안에서 소설의 묘사와 함의를 분석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21세기 한국 독자의 입장에서 다음과 같은 점을 평가하고자 한다. 첫째, 일본인 병사로서 조선에서 패전을 맞이한 세이초가 조선인 대 일본인의 대결과 갈등에 중점을 둔 내용이 아니라 장교들이 전범 처벌 회피를 위하여 미군에게 일본인 위안부를 제공하려고 한 얘기를 썼다는 점이다. 즉, 민족적 대결이 아니라 전쟁의 속성과 그 안에서 여성들에게 강요된 희생을 적나라하게 다루었다는 점이다. 둘째, 전쟁 중 병사들의 성적 욕망과 남편의 부재 속에 출정 병사의 아내가 감당해야 하는 위험을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잘 묘사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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