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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영미 (성신여자대학교)
저널정보
건국대학교 동화와번역연구소 동화와 번역 동화와 번역 제41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303 - 326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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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윤석중의 1930년대 작품집을 대상으로 원작과 비교 분석하여 개작 양상을 살피고, 이를 기반으로 그의 문학적 특징과 의미를 재정립하는 것이 목적이다. 윤석중은 ‘모든 것이 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 시인’이다. 1920?30년대 당대의 민요풍과 정형률에서 벗어나기 위해 일상의 소재를 통해 다양한 실험을 하고 새로운 시풍을 만들고자 하였다. 이 과정에서 개작은 필수적인 도구였다. 그는 동일 작품을 지속적으로 개작을 하면서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한다. 가령, 의성어 의태어를 활용하여 사물을 직접 지칭하지 않고 간접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시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묘미와 분위기를 자아내 독자의 흥미와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시어 개작과 연의 삭제와 추가 등을 통해 작품의 밀도를 높인다. 전체적인 맥락과 분위기 등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시어를 개작하고, 어린이에게 적합하지 않은 과격한 의미와 내용을 삭제하면서 어린이의 마음을 헤아리고 있다. 어른의 눈으로 세계를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생기발랄한 동심의 눈으로 세계 / 대상을 바라보면서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노력을 기하고 있다. 특히, 윤석중은 나라 잃은 현실 속에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무엇을 주어야 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당시 비극적 현실을 슬픔으로 나타내기보다 웃음과 위안을 주는 방식으로 표현하였다. 이를 위해 윤석중은 사회?문화적 상황을 염두에 두고 우회적인 방식으로 드러내고 있다. 이처럼 윤석중은 시대 변화에 따다 그때그때 적실하게 개작을 하면서 작품의 변화를 주고 다양한 방식과 실험으로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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