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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승용 (홍익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공간디자인학회 한국공간디자인학회 논문집 한국공간디자인학회 논문집 제15권 제7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421 - 432 (1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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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배경 및 목적) 오늘날 운영되고 있는 국내·외의 자연사박물관은 각 나라별 인문사회적 환경과 자연환경에 의해 전시의 구성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다른 역사계, 과학계열의 박물관과 달리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에는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 또한, 현재 우리나라의 자연사박물관은 양적 증가에 비해 관람객의 수가 줄어드는 등의 사회적 문제를 격고있는 것과 반대로 해외자연사박물관은 많은 수의 관람객이 찾는 현상을 볼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해외자연사 박물관의 전시구조와 공간체계 분석을 진행하여 그 이유와 특성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본 연구는 해외에서 운영되고 있는 국립급 자연사박물관을 대상으로 분석을 진행하였으며, 전시구조와 공간체계의 형태가 어떻게 나타나고 구성되어 있는지를 파악하여 그에따른 문제점과 특성을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분석을 진행하였다. 또 연구분석의 결과에 따른 문제점과 해결책을 제시하였고, 연구방법으로는 해외의 자연사박물관을 직접 방문하여 전문학예사 및 박물관 관장님과의 인터뷰, 연감 및 문헌, 웹조사등을 비교 분석하며 연구를 진행하였다. (결과) 본 연구의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해외자연사박물관의 전시구조와 체계에서 나타나고 있는 형식적 분류체계에서 피칼레스크의 독립적 구성의 특성이 명확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이는 자연사박물관이 가지고 있는 고유특성인 각 나라별 역사와 환경, 시간적 특성이 전시구조와 공간체계에 구현되어 있는 것을 연구분석의 결과로 파악할 수 있었으며, 분석된 사례는 전시의 범주를 지역에 한정하지 않고 지구와 우주로 외연을 확장하여 관람객이 방대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교육의 형태인 독립구성의 전시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결론) 본 연구는 해외 자연사박물관 사례의 전시구조와 공간체계를 분석하여 박물관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과 특성을 도출하여 관람객이 정보를 더욱 효과적으로 받아들 일 수 있는 전시구조의 형태를 제안하고자 하였으며, 추후 자연사박물관의 전시를 계획하거나 공간을 구성할 때 활용될 수 있는 기초적 데이터를 제시하는 것에 의의를 두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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