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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우규 (중앙대학교 인문콘텐츠연구소)
저널정보
한국고전연구학회 韓國古典硏究 韓國古典硏究 제51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5 - 29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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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애욕추구를 위해 등문고를 울린 어리석은 여성인물로서 <현씨양웅쌍린기>의 육취옥과 <임씨삼대록>의 목지란을 살펴보았다. 육취옥과 목지란은 가문, 외모, 성정 등 무엇 하나도 취할 것 없는 여성으로 등문고를 울려 남주인공의 첩실이 되는 공통서사 속에서 어리석은 여성이라는 인물유형의 도식성과 경계성을 보여준다. 그녀들은 유교이데올로기에 따른 선악의 경계에 놓여 있고, “어리석음(愚)=추함(醜)”이라는 도식성을 보여주는 존재로 유형화된다. 그런데 혼인 이후 목지란은 악인에게 이용만 당하다가 죽어서 임부에서 사라지고, 육취옥은 끊임없이 애욕을 추구하지만 현부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아간다. 이는 일상성?현실성이 강한 <현씨양웅쌍린기>와 이념성?교화성이 강한 <임씨삼대록>의 작품적 특성에서 비롯되는 것이며, 어리석은 여성이 지닌 경계성 그 자체에서도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어리석은 여성의 경계 없는 경계성은 국문장편소설의 이중성과 연결되는 그녀들의 존재 가치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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