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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송헌재 (서울시립대학교) 조하영 (서울시립대학교) 전병힐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자료분석학회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alysis Society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alysis Society 제22권 제4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605 - 1,615 (1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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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의 노동공급에 관련한 많은 연구에서 소득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이는 비근로소득을 측정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오차, 혹은 근로자의 일에 대한 선호로 인한 편의가 반영된 결과일 수 있다. 그러므로 노동공급의 소득효과를 검증하기 위해서는 근로자의 선호와 무관하고 측정오차가 적은 변수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본 연구는 국내 연구에서는 처음으로 근로자의 상속 경험을 이용하여 소득효과를 추정하였다. 상속의 경우 상속받는 입장에서 비근로소득으로 인식되며, 일시적으로 큰 규모의 자산이 이전되어 측정오차가 적은 편이고 근로자의 근로에 대한 선호와도 무관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소득효과를 추정하는데 적합한 변수이다. 재정패널 4~11차년도 자료를 이용하여 고정효과 패널 모형으로 상속에 따라 우리나라 기혼 남성의 연간 근로시간이 어떤 영향을 받는지 분석한 결과, 상속과 기혼 남성의 연간 근로시간 사이에 유의한 음의 관계를 발견하였다. 구체적으로, 상속금액이 100만원 증가할 때 연간 근로시간이 약 0.80시간 정도 줄어든다고 추정되었다. 상속의 효과는 상속 금액이 클 때만 유의하게 나타나며, 상속 당해연도 효과가 더 큰 것으로 추정되나 시점에 따라 유의하게 변하지 않는다는 결과도 확인되었다. 직종 및 가구 소득을 추가적으로 통제한 경우에도 상속의 효과는 여전히 유의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우리나라 기혼 남성근로자의 노동공급 의사결정과정에서 소득효과가 작용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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