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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文博 (中國政法大學)
저널정보
중국사학회 중국사연구 중국사연구 제130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353 - 368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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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것과 새 것을 결합하여 활용한다(新舊相參?用)”는 변법이념은 張?의 법률 현대화 사상에서 ‘회통중서(會通中西)’ 관점을 구체적으로 드러낸 것이다. 즉, 과거와 현재의 차원에서 張?은 “옛 것으로부터 새로운 것을 얻고, 현재를 열기 위해 과거를 되돌아보자(由舊而新，返古開今)”고 주장하였다. 이를 위해 법률 현대화 과정에서 중국의 전통을 탐구하여 중국 고유의 제도와 사상, 문화자원 등을 충분히 발굴함으로써, 예부터 있던 고유 법제의 자기 혁신을 추동하고자 하였다. 중국과 서양의 차원에서 張?은 “새 것으로 옛 것의 질을 높이고, 서양의 것을 녹여 중국에 활용하자(以新濟舊， 融西匯中)”고 주장하면서, 서방의 민주·공화 제도를 중국 본토에 접목하고, 중국 고유의 법적·정치적 언어로 서양의 법치 정신을 해석하여 중국 법률의 현대화를 추진하고자 하였다. 시·공간적 배경으로 인해 張?은 서양 학문의 실용성과 효능성에 대한 약간의 열망은 품고 있었지만, 결점이 장점을 가릴 수는 없었다.
#張? #會通中西 #新舊相參?用 #法律現代化 #?末立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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