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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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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홍성우 (장로회신학대학교) 탁장한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기독교사회윤리 기독교사회윤리 제49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431 - 472 (4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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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민이 밀집된 쪽방촌, 역전, 고시촌과 같은 공간에는, 사회에서는 주목받지못하나 일반주거지역보다 더 가시화된 고통 및 수명을 채우지 못한 빈번한 죽음이존재한다. 초월적이고 전능한 신이 인간을 사랑한다면, 이들 홈리스(homeless)의부조리한 현실은 매우 곤란한 현상이다. 사랑은 평화와 생명력을 낳는데, 빈곤의밑바닥에 놓인 사람들의 인생이 신의 사랑의 결과라면 이는 참담할 수밖에 없기때문이다. 물론 술로 하루를 지새우고 생사의 경계를 늘 직면하더라도 그 삶이무조건 부정적이거나 단지 고통으로 수렴되지만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러한 전환은 빈민들의 인생이 색다르게 해석될 여지를 추구함에도, 그 이면으로는빈곤을 탓하지 않고 실존하는 타인의 고통을 외면하면서 빈곤한 상황도 신의 사랑이라는 명제를 만든다. 이는 구조적 빈곤의 문제를 간과하고 신의 사랑으로은폐한다는 점에서 비윤리적이다. 빈곤의 상태에 책무성을 지니고 적절하게 문제를 제기하면서도 신 존재가 공존할 수 있는 해석은 없는가. 본고는 빈민들이인간성까지도 파괴하는 생활고를 겪고 억울하게 죽어가는 악의 실재 속에서 초월적 신의 선한 사랑은 어디에 있는지를 묻는 당사자들에게 제시할 수 있는 응답을, 최근의 주요 악고론과 특히 혼 소브리노의 악고론을 통해 귀납적으로 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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