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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응철 (동아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하이데거학회 현대유럽철학연구 현대유럽철학연구 제60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75 - 98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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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년 전 J. 벤담(Jeremy Bentham 1748-1832)이 『파놉티콘』(1791)을 출간하던 때와 비교하면, 지금은 새로운 정보 통신의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였고, 권력 장치에 있어서도 새로운 방식의 진화가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다. 이제 파놉티콘을 넘어 이른바 디지털 파놉티콘의 시대가 도래한 셈이다. 이러한 디지털 파놉티콘의 환경에서 특정 권력 지배층은 더욱 교묘하게 국민을, 국민의 삶을 ‘감시’하고, ‘통제’하여, 자신들의 권력 행사를 실현시켜 나가고 있다. 이러한 파놉티콘/디지털 파놉티콘의 장치 하에 감시는 더욱 은밀하게 이루어지고, 권력 지배층은 국민을 내편/네 편으로 분할하고, 사회체제에 순응하게 만들고 있다. 나는 이 글에서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방역을 명분삼아 특정 권력이 행사하는 정치 행위의 구조와 본질 그리고 그 한계를 벤담의 파놉티콘을 매개로 살펴보고자 한다. 그래서 먼저 벤담이 어떤 과정을 통해 『파놉티콘』을 출간하게 되었는지 살펴보고, 감옥 건축의 모델로 파놉티콘을 구상하게 된 계기와 파놉티콘의 건축 원리, 구조를 논의할 것이다. 그리고 파놉티콘의 정치철학적 함의를 푸코의 시선에서 살펴보고, 마지막으로 파놉티콘에 대한 기독교 윤리적 비판과 성찰을 하면서 맺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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