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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지환 (건국대학교) 김숙진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문화역사지리학회 문화역사지리 문화역사지리 제32권 제2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16 - 132 (1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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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메이지 산업혁명 유산은 일정 문화권에서 인간 가치의 중요한 교환을 반영하였다는 점과 인류 역사의중요 단계를 예증하였다는 점 등의 기준이 적용되어 201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하지만 한국인 강제징용 피해자들과 시민단체들은 일본이 세계유산 등재를 통해 희생자들의 기억을 조직적으로 외면했던 사실을 지적하며 등재 과정의 적합성에 의문을 제기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하시마 섬의 역사 해석과 재현을 둘러싼 갈등에 주목하여 다음의 사항들을 논의하고자 한다. 첫 번째로, 사회적 구성물로서의 유산에 대해 개념적으로 이해하고 문화유산의 역사성과 장소성 규정은 끊임없는 논의의 대상이라는 사실을 주지한다. 두 번째로, 문화유산과 공간에 축적된 기억의 다층성 논의를 통해 포용적 문화유산 해석에 대한 필요성을 논한다. 마지막으로, 하시마 섬에 내재된 기억의 선택적 재현과 배제된 역사성을 분석함으로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고려해야 할 가치 설정의 방향을 논의한다. 세계유산 등재과정에서의 특정 기억의 선택적 배제는 결국 유네스코가 세계유산제도를 통해 궁극적으로 추구하려는 가치 및 의의를 희석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의를 요하는 사안으로 여겨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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