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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문창윤 (筑波大?) 熊谷?而 (明海大?)
저널정보
한국일어일문학회 일어일문학연구 일어일문학연구 제116권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61 - 78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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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에서는, 형태소 경계에 위치하는 중자음(촉음)의 유표성이 일본어 단축어 형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고찰하였다. 단일어의 경우, 무성저해음 뿐만 아니라 유성저해음도 중자음을 구성할 수 있지만(예:/kjappu/, /heddo/), 접근음은 중자음화되기 어렵다. 한편 복합 단축어의 경우에는, 무성저해음이 가장 많이 중자음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예:/nikkado/). 그러나 촉음을 포함하는 복합 단축어의 예가 매우 적고, 복합어를 구성하는 요소에 따라서는 특정한 패턴으로 단축되는 경향이 있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형성 실험을 시행하였다. 실험에서는, 촉음이 단축어에 유지되는 패턴(예:/niQkeru/+/kadomiumu/→/niQkado/, /Q/는 중자음의 첫 번째 요소)과, 촉음 대신 촉음 바로 뒤에 위치한 자립박이 단축어에 포함되는 패턴(예:/neQto/+/geemu/→/netoge/)을 사용하였다. 일본어 모국어 화자에게 가상 복합어와 두 단축 패턴을 제시하고, 단축 시 더욱더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패턴을 한 가지만 고르게 하였다. 실험 결과, 무성저해음으로 구성되는 중자음의 허용도는 가장 높은 반면, 접근음은 가장 회피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본래 일본어의 고유어에만 적용되는 음운 제약이, 화자의 어휘부에 존재하지 않는 외래어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한다. 또한 자음의 공명도가 높을수록 중자음을 형성하기 어렵다는 유표성 계층(Podesva 2002; Kawahara 2007)이 일본어 단축어 형성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라는 사실이 검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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