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권경애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일어일문학회 일어일문학연구 일어일문학연구 제114권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37 - 158 (22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한국과 일본은 근대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외래어’의 증가가 이루어졌다. 개화기 단계에서 ‘외래어’는 ‘신어(新語)’ 및 다양한 용어와 동일시되거나 혼동되어 쓰였다. 본고에서는 1876년부터 1946년까지를 크게 4개의 시기로 나누어 한일 양국어에서의 ‘신어’와 ‘외래어’, 기타 용어들과의 구분 양상에 대해 고찰하였다. 일본에서의 ‘신어’는 ‘박래어(舶?語)’ ‘모던어’ ‘사회어(社?語)’ ‘첨단어(尖端語)’와 같은 이름으로 불리며 사회 전반에 쓰이던 새로운 용어 전체를 아우르는 명칭으로서 사용되고 있었다. 또 ‘외래어’의 범위는 현재보다 좁게, ‘외국어’에 가까운 의미로 사용되거나, 외국어 색채가 남아있는 단어들만을 가리키는 용어로서 구분되어 사용하였다. 가타카나(Katakana) 문자로 표기된 단어라 할지라도 학자에 따라서는 ‘외래어’가 아닌 ‘과학용어’ ‘신시대용어’ 등과 같이 다른 범주의 어휘군으로 구분하기도 하였으나 서서히 가타카나로 표기된 것만을 대상으로 외래어 연구가 진행되어 갔음을 확인하였다. 한편 한국의 근대문헌(신문이나 잡지) 등에서는 ‘신어>술어>사회어>신술어?신숙어>외래어>모던어>신문어>첨단어>현대어’ 순으로 용어가 나타난다. 개화기 초에는 ‘신어≒외래어?외국어’라는 인식이 강했으나 서서히 ‘신어’의 하위개념으로서 ‘외래어’를 두는 쪽으로 인식이 변해갔음을 확인하였다. 한국어 속에서 외래어가 어휘의 일종으로 정착함에 따라 한국인에 의한 한글 표기 ‘외래어사전’이 편찬되는 등, 외래어에 대한 의식이 정립되어 갔던 것으로 보인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