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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인수 (한국예술종합학교)
저널정보
불교미술사학회 불교미술사학 불교미술사학 제30권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33 - 59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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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도(金弘道, 1745-1806 이후)는 18세기 조선의 궁중화원으로 초상, 인물, 산수, 화조, 풍속 등 여러 주제의 그림을 두루 잘 그렸다. 현재 전해지는 그의 작품 으로 미루어 볼 때 그는 조선시대에 가장 실력이 뛰어났던 천재적 화가로 평가되 기도 한다. 특히 풍속화의 경우 당시 일상생활의 다양한 장면을 생생하게 묘사함 으로써 이전의 화풍을 새롭게 바꾸었다. 또한 도교 신선을 그릴 때도 김홍도는 민간에서 유행하던 기복적인 염원을 반영하여 인물 묘사에 있어서 한국적인 특징이 두드러지도록 표현했다. 더군다나 정조(正祖, 재위 1776-1800)는 사도세자의 융릉 옆에 용주사를 세우고 김홍도로 하여금 불화의 제작을 주관하도록 했다. 이후 김홍도는 불교 주제의 그림을 지속적으로 그렸기에 상당수의 작품이 남아 전한다. 그러나 이들 작품은 대개 작은 소품이고 그림에 제발이 있는 경우도 드물기 때문에 연구자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 이 논문에서는 김홍도 만년의 활동에 집중하여 그의 불교회화의 의미를 살펴 본다. 이를 위해서 이백의 「승가가」란 시와 관련되는 김홍도의 작품 세 점을 상세히 다룬다. “구송항하사부사”라는 이백의 시구를 적은 그림 세 점은 시의도의 맥락보다는 승가라는 승려와 북한산의 승가사, 그리고 정조와 문효세자 등으로 연결되는 복합적인 배경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 즉, 김홍도가 구체적으로 체험한 불교 신앙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며, 시의도가 아니라 불교회화로 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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