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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주연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미학회 美學(미학) 美學(미학) 제86권 제4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75 - 107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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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롤랑 바르트의 다양한 정체성 가운데서 기호학자로서의 바르트와 사진이론가로서의 바르트를 집중 조명한다. 우선 기호학자 바르트는 소쉬르의 언어학을 바탕으로 기호학을 발전시킨 후 전 생애에 걸쳐 기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간 급진적 모험가다. 『신화학』(1957)에서 시작된 바르트의 기호학적 모험을 이 논문은 1978년의 『강의』에 따라 세미오피지스, 세미오클라스티, 세미오트로피의 3단계로 나뉘어 고찰하면서, 실재와 거리를 두고 기호의 의미작용에 전념한 구조주의 기호학으로부터, 기호의 분해를 통해 의미작용에 갇히기를 거부하는 기호학의 해체를 거쳐, 기호 너머의 실재를 통해 의미-이후를 내다본 포스트구조주의 기호학으로 이행한 바르트의 궤적을 명확하게 제시한다. 더불어 이 논문은 바르트의 사진론이 그 어떤 매체에 대한 논의보다 바르트의 기호학적 모험을 선명하게 대변하는 중심적인 위치에 있음을 밝혀한다. 사진은 『신화학』부터 『밝은 방』(1980)에 이르기까지 사반세기 동안 그의 기호학적 모험의 변곡점마다 어김없이 등장했던 주제로서, 기호와 실재 사이에 위치한 특유의 이중적 속성을 통해 바르트가 펼친 기호학적 모험의 근본 동인인 의미화의 문제에 대한 근본적 성찰의 계기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기호에 대한 주목으로부터 실재에 대한 주목으로 이행한 그의 사진론의 궤적이 의미작용에 대한 주목으로부터 의미생성에 대한 주목으로 이행한 그의 기호학적 궤적을 정확하게 대변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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