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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원석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동양철학회 동양철학 동양철학 제54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209 - 238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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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소식의 인성론을 위주로 그의 사상 심층에 접근하고자 했다. 소식은 당대의 다양한 인성론을 비판하고 그 대안을 마련하려는 강한 지향이 있었기 때문이다. 기존의 연구에는 해소되어야 할 쟁점이 있다. 첫째, 소식이 생각했던 본성 개념은 생리적ㆍ육체적이었는가, 아니면 초월적·절대적이었는가 하는 점이다. 둘째, 소식의 본성 개념은 성무선무악설(性無善無惡說), 성선악혼재설(性善惡混在說), 성선설 중 어느 것에 부합했느냐 하는 점이다. 본고는 전체 북송대 인성론의 전개 과정에서 소식의 인성론이 지닌 함축을 드러내려고 했다. 소식 당대에는 성선설 쪽에서 성악설을 포섭하려는 호원 계열과, 성악설 쪽에 서 있던 구양수·왕안석 계열이 병존했다. 소식은 그 이론적 구도에서 순자 쪽에 서 있었으나 그마저 성악설의 기치를 높이 든다면 인성론 논쟁은 종식되기는커녕 대립적 분위기가 더 가열되리라고 우려했을 것이다. 그래서 소식은 한편으로 성악설에 입각한 본성 개념을 받아들이면서도 본성에 초월성을 부여함으로써 그것이 선악의 규정을 넘어설 수 있게 했다. 곧, 소식에게서 본성은 욕구적 존재인 동시에 초월적·절대적 존재였다. 이러한 본성 개념은 성무선무악설과 성선악혼재설을 모두 포괄할 수 있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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