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재요 (경북대학교 평화문제연구소)
저널정보
한국동서철학회 동서철학연구 동서철학연구 제99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573 - 598 (26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은 대행선(大行禪)에 대한 학문적인 해석과 규명을 위한 시도로 19세기 미국의 사상가 헨리 데이비드 소로를 소환하여 그의 사유와 행적에 주목한다. 특히 본 논문은 소로가 집필한 ??월든??의 내용과 ??한마음 요전?? 수혜(修慧)편에 기록되어 있는 대행선사의 초기행장을 비교하여, 이들이 보여준 ‘자연 속 수행’의 상통성을 고찰하는 것에 주된 목적을 두고 있다. 이 과정을 통해 소로와 대행선사로 표상되는 동?서양의 선각자들이 보여주었던 심원한 깨달음의 경로가 상호 소통되는 측면을 포착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연구구상에 따라 ??월든??과 ??한마음 요전?? 수혜편의 내용분석을 시도해본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첫째, 소로와 대행선사는 자신의 본성을 찾기 위한 의도적인 실험의 차원에서 자연으로 들어갔으며, 자연 속 수행은 ‘소박한 삶’을 유지하며 생명과 자연의 실상을 예리하게 관찰했던 치열한 배움의 과정으로 이어졌다. 둘째, 소로와 대행선사의 자연 속 수행의 치열함은 결국 ‘근원 통찰’이라는 깨달음의 증장으로 나아가게 하였으며, 특히 이들이 걸어간 깨달음의 과정은 ‘전일적 상호연관성’에 대한 심원한 인식으로 나아갔다는 공통성이 있었다. 셋째, 깨달음을 얻은 이후의 보임 과정에서 소로와 대행선사는 자연을 위대한 스승으로 간주하면서 만물만생과의 교감?소통을 통해 자신의 깨달음을 심화시켜 나갔다. 이상과 같은 내용은 소로와 대행선사의 ‘자연 속 수행의 상통성’이라는 차원에서 보다 뚜렷하게 조명될 수 있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