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융조 (충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박물관학회 박물관학보 박물관학보 제39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 - 52 (52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단양 수양개유적은 충주댐 수몰지역 조사로 충북대학교 박물관 팀이 처음 찾아(‘80.7.22) 1차 발굴에서부터 15차(‘83~‘15)까지 Ⅰ·Ⅱ·Ⅲ지구를, (재)한국선사문화연구원이 Ⅲ·Ⅵ지구를 발굴하였다. 세계학계에 널리 알린 Ⅰ지구는 약 2만년 전 50개의 석기제작소에서 다량의 좀돌날몸돌과 슴베찌르개를 찾아 일본 구석기학계에 큰 영향을 주었고, 특히 일본 명치대학에서의 특별전은 수양개의 위상을 아시아와 세계학계에 널리 자랑하였다. Ⅱ지구는 약 2천년 전의 집터 26개를 발굴하였으나, 500채 이상의 큰 취락터이었으며 “남한강의 서울”이라고 불리 울 정도다. 박물관 건립 전에 조사로 실시된 Ⅲ지구는 3.5만년~4.0만년 사이의 3개 문화층이 확인되었는데, 이들은 1지구 보다는 약 2만년 전에, Ⅵ지구의 3문화층과는 비슷한 시기로 비교된다. 수중보 건설로 발굴된 Ⅵ지구는 모두 후기 구석기시대의 4개의 문화층에서 4만점 이상의 석기를 찾았다. 그 가운데 4문화층은 4.2만년 전에 큰 돌날과 이로 만든 슴베찌르개(73점)가 집중적으로 출토, 초기 후기 구석기연구(IUP)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바로 위에 있는 3문화층은 4.0만년 전으로 좀돌날몸돌을 제작하여 좀돌날문화연구에 확실한 기준을 제시하였으며, 이 층에서 눈금돌과 얼굴돌의 출토는 현생인류의 인지를 확인할 중요한 문화감각을 바로 알게 하는 중요한 문화층이다. 2문화층은 Ⅵ지구 출토유물의 반 이상이 출토되었는데, 좀돌날몸돌과 많은 유물들이 Ⅰ지구와 아주 같은 성격을 갖고 있음에도, Ⅰ지구의 문화특성인 슴베찌르개가 1점도 나오지 않는다는 사실은 문화양태의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고 하겠다. 이러한 Ⅵ지구 문화는 Ⅰ지구와 Ⅲ지구의 비교연구에 중요한 기준을 세우고 있어 앞으로의 연구가 기대되며, 이들의 문화는 바로 구낭굴 사람들과도 연결하는 최근 연구도 주목되는 바이다. 수양개유적이 사적(제398호, ‘97.10.31)으로 지정되고, 이를 기념하는 박물관이 개관(‘06.7.26)하면서 국제회의 “수양개와 그 이웃들(Suyanggae and Her Neighbors)”을 지금까지 25회를 개최하여 전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좀 더 앞을 내다보는 많은 협력과 동참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