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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보연 (성신여자대학교)
저널정보
동악미술사학회 동악미술사학 동악미술사학 제29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123 - 149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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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중화민국 시기 민족주의 미술사학의 전개와 성격에 대해 고찰한 것이다. 중국 근대 민 족주의가 정치적 보편성을 강조한 정치중심적 민족주의와 문화적 특수성을 강조한 문화중심적 민족주의로 대별된다고 할 때, 푸바오스(傅抱石)와 황빈훙(黃賓虹)은 각각 전후 양자에 속하는 사례였다. 전자는 일본 동양미술사학과 민국 후기 애국주의 항전사학을 토대로 확대-절충의 논 리와 정치화 된 통속주의가 반영된 외향적 민족주의 미술사학을 연구한 반면, 후자는 국수학파 의 재야적 학술관과 금석학에 기초한 필묵 연구를 토대로 자기 개혁을 통한 중흥을 도모하는 내 향적 민족주의 미술사학을 제시했다. 결과적으로 푸바오스의 민족주의 미술사학은 민족적 특수 성과 학술적 논리 등이 희석 동요될 수밖에 없었으나, 비록 통속적 방식이라 하더라도 시대적 보편 성과 소통하는 가운데 민족미술의 존속을 위한 현실적 고민을 제시했다. 또한 황빈훙의 민족주의 미술사학은 상대적으로 학술문화적 입장을 견지해 민족적 개성과 이론적 통일성을 확립할 수 있 었으며, 비록 더 이상 도달하기 어려운 이상적 경지라 하더라도 이후 중화민족이 경계와 긍지로 삼 을 만한 정신적 유산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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