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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황선우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동악미술사학회 동악미술사학 동악미술사학 제29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99 - 122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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傳 慈勝寺 벽화는 20세기 전반 국제적인 고미술상이었던 盧芹齋(영문명: C. T. Loo, 1880- 1957)가 1923년 중국 山西省과 河南省 경계 일대에 자리한 어느 사찰로부터 구입한 작품이다. 현 재 20여 점의 단편으로 전하는 이 벽화는 미국, 중국 그리고 프랑스 각지의 박물관 및 개인 소장 품으로 분산 소장되어 있다. 이 작품에 대한 초기 연구에서는 제작 연대를 元代 이전 또는 宋代로 추정한 반면 1985년, 당시 미국 넬슨-앳킨스미술관 큐레이터인 와이캄 호(Wai-kam Ho)는 동미 술관 소장 <여의륜관음보살도> 벽화편에 화기가 있음을 밝히며 제작 시기를 五代 廣順年間(951- 953)으로 앞당겼다. 뿐만 아니라 작품의 원봉안처를 하남성 온현 자승사로 추정하고, 벽화에 그려 진 보살이 밀교 존상이라는 주장을 제기하여 기존 연구와 차별되는 관점을 제시하였다. 이 글에서는 전 자승사 벽화를 둘러싼 몇 가지 쟁점들 가운데 제작 시기와 도상에 관해 재고 해봄으로써 지금까지 이루어진 연구 성과를 되짚어보고 더 나아가 중국 사찰 벽화를 연구하는데 있어 이 작품이 지니는 중요성을 알리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여의륜관음보살도>에 쓰인 화기가 지니는 한계점을 밝히고, 여러 작품과의 양식 비교를 통해 제작 시기를 오대로 단정 짓기보다는 벽화의 하한 연대를 北宋으로 보아야 한다는 견해를 제시하였다. 아울러 여의륜관음과 허공장보 살로 알려져 있는 두 벽화편에 대해서는 두 존상 모두 현재 알려진 존명으로 볼 수 있는 근거가 다 소 부족하므로 밀교 도상으로 바라보는 시각에서 벗어나 여의륜관음은 보다 포괄적인 범주에 속 하는 관음보살로 칭하는 것을 제안했으며, 허공장보살은 지물의 형상에 근거하여 존명을 일광보 살로 볼 수 있는 가능성을 새롭게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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