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주미 (건국대학교) 홍재범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겨레어문학회 겨레어문학 겨레어문학 제66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179 - 208 (3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주체시대에 인민성이 당성, 노동계급성과 더불어 북한 문학예술에서 중요해졌다. 인민성은 텍스트를 창작할 때 이를 소비하는 수용자의 입장을 고려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문학예술이 유일사상체제를 선전하는 수단이었던 만큼 인민성, 즉 수용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텍스트의 대중성이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 텍스트를 소비하는 주체인 수용자가 텍스트를 이해하고 해석하면서 국가 이데올로기를 올바르게 받아들여야 하기 때문이다. 인민성은 수용미학과 접점을 가진다. 수용미학은 창작가-해석자-수용자의 연결에서 수용자의 기대지평을 고려하면서 창작한다. 북한도 텍스트를 최종적으로 해석하는 관객들의 기대지평을 고려하여, 극의 내용과 형식에서 감정조직 구성을 통해 특정한 분위기 미학을 조성한다. 그런 의미에서 혁명연극 <성황당>은 북한에서 주체시대에 관객들이 어떤 방식으로 감정적으로 수용하는지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 있다. 김일성 창작의 항일혁명연극인 <성황당>이 1978년 재공연되면서 당시 관객들의 반응을 보면 이 연극 텍스트만의 분위기 미학을 조성과 텍스트에 대한 관객의 수용성이 감정조직 구성으로 의도되고 있다. <성황당>은 웃음과 슬픔의 감정이 직교하면서, 내용과 형식 면에서 감정조직을 구성하여 관객들은 하나의 감정 공동체가 되어 텍스트의 주제이자 국가 이데올로기인 인간의 자주성을 체득하게 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