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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세희 (충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이론사회학회 사회와이론 사회와 이론 2021년 2호(통권 제39집)
발행연도
2021.9
수록면
193 - 240 (48page)
DOI
10.17209/st.2021.09.39.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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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개인주의’ 경향이 심화되는 한국사회에서 공공성과 사회 전체 감각을 고양시켜 주는 사고체계의 매커니즘을 이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세월호는 그동안 축적된 한국의 사회적 모순을 그대로 노출시키면서, 사적세계에 과잉몰입한 개인들이 공적 영역으로 사고체계를 전환하는 계기가 된 사건으로 평가된다. 본 연구는 개인주의 문화가 팽배한 사회에서 대규모 집회의 도화선이 된 세월호 사건을 통해 개인주의의 양가성에 대한 화두를 도출하였다. 사적세계에서 공적세계로 전환되는 사고체계는 개인주의 개념이 담고 있는 상호 모순적 특성과 강한 상관관계가 존재할 것이라는 가정 하에, 개인주의 연구를 주로 수행해 온 문화심리학과 근대 사회학 분야의 논의들을 비교 검토하였다. 개인주의 이론이 발전되는 과정에서 두 개 분과학문은 근대(modernity) 개념의 포괄 여부에 따라 분명한 차이가 존재한다는 결론에 천착하였다. 두 분과학문의 논의를 비교함으로써, 현대 한국의 경험세계에서 가시적으로 발현한 개인주의의 양가성은, 근대 개념을 배제시켜 온 문화심리학 분과의 연구물로는 충분히 설명할 수 없는 한계를 지적하고, 사회학적 전통에서 근대성을 기반으로 발전한 개인주의 이론의 필요를 환기하였다. 본 논문에서 세월호 사건 그 자체를 연구대상으로 삼았다기보다는, 개인주의의 양가성 개념과 공공성으로의 전환적 사고체계의 연결 가능성에 대한 연구 질문을 갖게 된 출발점이 되었다. 본 연구는 세월호 사건을 계기로 부상된 공적 세계관으로의 전환 가치를 모색함에 있어 사회학적 논의가 필요함을 환기하고, 아울러 한국의 사례를 보편적인 사회 사상사적 관점에서 이해해 보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목차

[국문 요약]
Ⅰ. 들어가며
Ⅱ. 문제 제기: 세월호 사건에서 부상한 ‘개인주의’의 양가성
Ⅲ. ‘개인주의’와 공공성(공동체성)은 결합될 수 있는가?
Ⅲ. 나오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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