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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양균 (서울역사박물관)
저널정보
한국미술사학회 미술사학연구(구 고고미술) 美術史學硏究 第310號
발행연도
2021.6
수록면
39 - 75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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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5월 조선 중기의 문인으로 알려진 홍석구의 묘에서 83방의 인장이 출토되었다. 홍석구는 17세기에 직접 인고를 그리고 인장을 새겼던 문인전각가였다.
홍석구의 생애를 李端夏의 「墓誌銘」과 鄭澔의 「墓碣銘」을 통해 재구성하여 그의 관직생활이 잦은 罷職과 復職, 그리고 外職으로 전전하며 進退과 은거를 반복했음을 밝혔다. 그의 개인적 불행이 전각에 전념하는 시간적, 공간적 여유가 되었을 것으로 추정하였다.
인장의 양식과 관련해서는 유명한 安東 金門에 영향을 받아 小篆과 玉筯篆을 비롯한 篆書 38체 등 書壇에 소개되었던 다양한 古篆體를 활용한 수준 높은 인장을 남기고 있다. 또한, 17세기 인장에서 유행하던 朱白相間法을 창의적으로 변형한 章法을 적용하고 孔方錢形 印章의 章法에서도 실험적 태도를 견지하였다.
詞句印의 경우, 인문과 상형의 결합에 탁월한 조형감각이 두드러진다. 香佐兒, 酒甁, 投壺의 형상으로 인문을 암시하고, 〈第一江山〉, 〈橋上老人〉, 〈大明天下一書生〉 등 인장은 인문으로 상형을 시도하였다. 인문과 상형의 결합이라는 양식적 특징은 漢代 印章을 모범으로 삼았던 명대 인장과는 다른 조선 인장의 예술적인 성취로 주목된다.

목차

Ⅰ. 머리말
Ⅱ. 17세기 篆書와 印章 애호
Ⅲ. 홍석구의 생애와 인장
Ⅳ. 尙古 전통의 계승과 새로운 시도
Ⅴ. 맺음말
참고문헌
References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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