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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선령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현대미술학회 현대미술학 논문집 현대미술학 논문집 제25권 제1호
발행연도
2021.6
수록면
31 - 51 (21page)
DOI
10.29330/jcas.2021.6.2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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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1960년대 중반 이후의 라캉 이론을 토대로 라캉주의 비평의 명제를 재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나사의 회전> 독해를 둘러싼 쇼샤나 펠만의 분석은 기의 없는 기표의 자리바꿈이 스스로 작품 외부에 있다고 믿었던 비평가를 출구 없는 거울의 미로에 가둔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본 논문은 펠만의 결론이 유의미하지만 불충분한하다고 판단하면서, 라캉의 <라스 메니나스> 분석을 비평이론으로 재구성해본다. 화가의 환상 공간으로 간주되는 곳에 사로잡힌 비평가는 그림의 트릭을 파헤쳐 탈출하기 위해 원근법적 공간을 재구성하려고 애쓴다. 그러나 라캉은 <라스메니나스>가 분석 불가능한 그림임을 지적한다. 펠만의 결론과 달리 비평가는 거울의 미로에 갇히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거울 없는 곳, 창문만이 있는 곳 (주체와 대타자의 비대칭성)에 도달한다. 비평가가 작품에 사로잡힌 상태에서 자신이 벗어날 수 없음을 새로운 비평의 조건으로 받아들일 때 비평가는 새로운 비평가-주체로 태어날 수 있다. 또한 이 지점에서 작품이 실현된다. 결론적으로 라캉주의 비평은 기표의 자리바꿈을 추적하는 것만이 아니라 그 자리바꿈이 정지하는 지점에서 환상과 충동을 발견함으로써 작품을 재창조하는 작업으로 이해될 수 있다.

목차

Abstract
국문초록
I. 서론
II. 작가, 비평가, 독자(관객)
III. 라캉의 <라스 메니나스> 비평
IV. 결론
참고문헌

참고문헌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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