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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고은영 (한양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조형디자인협회 조형디자인연구 조형디자인연구 제26권 제1호
발행연도
2023.3
수록면
35 - 49 (1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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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자크 라캉의 ‘욕망’이론 중 ‘폐제’(Foreclosure, 閉除)개념에 대한 고찰을 통해 영상문화에서 ‘폐제’가 어떠한 양상으로 드러나는지를, 그리고 그 흔적들을 추적해 봄으로써 영상작품을 이해하는 단초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진다. 이 연구 목적을 논의하기 위해서 본 논문은 두 부분으로 나누어 연구를 진행하였다. 첫째,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와 자크 라캉의 '욕망' 이론을 고찰하였고, 둘째, 라캉의 ‘폐제’의 개념을 바탕으로 이고르 코발로프의 <창가의 새> 시나리오와 ‘폐제’된 캐릭터들을 분석하였다. 연구방법으로는 이론적 고찰을 위해서 프로이드 ‘오이디프스 콤플렉스’와 라캉의 ‘욕망’이론에 관련 문헌을 1차 연구 자료로 삼았다. 덧붙여 선행 연구와 그 외 출판물들, 비평적 자료 등을 보조 텍스트로 참고하였다. 이론 연구를 기반으로 이고르 코발로프의 작품세계의 분석을 병행하여 해석적 결론을 도출하였다. 작품분석 결과, <창가의 새>를 관통하고 있는 주제가 라캉의 ‘욕망’이론 중 ‘폐제’의 개념에 맞닿아 있으며, 작품 속 ‘폐제’된 남성 캐릭터들이 어떻게 주체를 약화시키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즉 ‘아버지의 이름’의 배척에 따라 침묵하고 있던 기표로서 인간 군상들을 묘사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박제된 현실(상징계)에 갇혀 있는 우리의 모습을 우회적으로 경고하는 것이고, 상징계 너머에 ‘실재’를 드러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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