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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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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박혜순 (서강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구 정신문화연구) 한국학 2021 여름호 제44권 제2호 (통권 제163호)
발행연도
2021.6
수록면
197 - 231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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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4차 산업혁명으로 제2의 기축시대에 본격적으로 진입했다. 이러한 발전이 인류에게 도움이 될지는 아직 의문이다. 3차 산업까지 이 세계의 중심축은 인간이었지만 이제 AI가 그 자리를 대체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이 글은 인류 역사의 거대한 변곡점에서 불언지교가 철학 본연의 임무인 ‘고도의 사유력 확장’에 기여할 수 있는지 검토한다.
인간의 현좌표는 자연과 AI의 중간지점이고, 이들 셋은 각기 다른 법칙에 따라 존재하거나 작동한다. 자연은 무위의 법칙에 따라 운행되고, AI는 인위의 법칙에 따라 작동되며, 중간적 존재자인 인간은 양쪽 법칙 모두 따라야 한다. 그리고 지식 전달방식에서 ‘지능적 능력’인 인위의 법칙은 언지교로, ‘무위적 가르침’은 불언지교로 전승된다.
불언지교의 중요성은 인간의 존엄성 및 독특성을 유지하고 사유력을 강화하는 힘이 있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동하는 AI에게는 접근불허의 영역이므로 4차 산업시대에 AI와의 경쟁력 확보에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언지교가 지배적 지위를 장악하고 불언지교는 상대적으로 소홀하게 여겨져 왔지만, 문명의 원동력인 학문을 온전하게 발전시키려면 언지교와 불언지교의 융합은 필수적이다. 이에 나는 미래변화에 대응방안의 하나로 인위와 무위, 언지교와 불언지교의 융합을 제안한다.

목차

Ⅰ. 머리말
Ⅱ. 교육의 지형 변화
Ⅲ. 언지교와 불언지교
Ⅳ. 대안적 제언: 언지교와 불언지교의 융합
Ⅴ.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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