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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병길 (숙명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사회이론학회 사회이론 사회이론 통권 제59호
발행연도
2021.5
수록면
161 - 190 (32page)
DOI
10.37245/kjst.2021.05.59.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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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식민 시기 일련의 ‘김 옥균 서사’ 극화의 단속적 흐름, 곧 연속성과 단절적 국면을 조망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김 옥균 서사’ 극 텍스트에 관한 선행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세부 논점을 상정했다.
첫째, ‘김 옥균 서사’ 극화의 시발점에 대한 재고
둘째, 김 진구 작 〈대무대의 붕괴(大舞臺의 崩壞)〉 공연 성사 여부
셋째, 식민 시기 ‘김 옥균 서사’ 모티프 역사극 공연사
넷째, 박 영호 작 〈김옥균의 사(金玉均의 死)〉를 둘러싼 상반된 평가
위와 같은 논점을 중심으로 식민 시기 ‘김 옥균 서사’의 극화계보를 추적한 본 연구는 다음의 몇 가지 사실 확인 및 결론에 이르렀다.
첫째, 1920년대 지면 희곡으로 발아된 ‘김 옥균 서사’의 극화는 1940년대 들어서면서 연극 공연으로 그 무대가 옮겨졌다.
둘째, 1920년대 텍스트가 김 옥균의 죽음에 극의 초점을 맞춘 것과 달리 1940년대 텍스트는 갑신정변과 김 옥균의 일본망명 시절을 중점적으로 사건화했다.
셋째, 1920년대 텍스트에 나타나는 김 옥균의 ‘삼화(三和) 사상’은 1940년대 텍스트에서 대아시아주의, 곧 제국담론으로 전변된다.
넷째, 1940년대 동양극장의 〈김옥균전(金玉均傳)〉과 극단 아랑의 〈김옥균(金玉均)〉 공연을 분기로 ‘김 옥균 서사’의 극화는 멜로드라마적인 통속극으로 그 성격이 점차 변모한다.
다섯째, ‘김 옥균 서사’ 극화를 통한 동양극장과 극단 아랑의 경연은 1940년대 역사극 열풍을 이끈 주요한 계기였다.
‘김 옥균 서사’의 극화에 개입된 당대 담론 및 역사적 상황에 주목한 위와 같은 결론은 향후 극 장르를 포함한 문학 연구, 김 옥균 관련 인접 학문 분야 연구에도 유용한 참조점이 될 것이다.

목차

1. 문제 제기
2. 김 옥균의 죽음과 극적 재현
3. 동양극장과 극단 아랑의 경연
4. 극단 아랑의 〈김옥균〉 재공연과 흥행 요인
5. 〈김옥균의 사〉 공연 무산과 잡지 연재
6. 결론
도움글
외국어 줄임글

참고문헌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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