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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진혁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저널정보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사상과 문화연구원 장신논단 장신논단 Vol.53 No.1
발행연도
2021.3
수록면
95 - 125 (31page)
DOI
10.15757/kpjt.2021.5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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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에서 환대에 대한 이론적, 실천적 관심의 증대에 발맞춰 신학계에서도 환대에 관한 연구가 적지 않게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영원부터 어떤 인간은 복락으로 어떤 인간은 저주로 예정했다는 전통적 이중예정론에 내포된 신적 ‘배제’와 ‘차별’의 논리는 칼뱅주의를 배경으로 환대의 신학을 형성하는 데 있어서 곤란함으로 작용할 수 있다. 본 논문은 한 편으로는 인간의 저항이나 불순종으로도 취소될 수 없는 하나님의 무조건적 환영이 예정론의 핵심 주제임을 보여주고, 다른 한편으로는 예정론을 그리스도론적으로 접근함으로써 특정 개인에 대한 배제와 유기를 환대라는 맥락에서 긍정적으로 재해석할 가능성을 찾고자 한다. 이를 위해 개혁주의 전통에 서 있으면서도 칼뱅주의 예정론의 중요 개념인 ‘하나님의 절대 작정’을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구원 의지’로 재해석한 프리드리히 슐라이어마허, 삐에르 모리, 칼 바르트의 신학을 환대라는 관점에서 각각 분석하고자 한다. 이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영원한 선택이 하나님을 인간을 환영하시는 주님으로 계시하고, 교회 공동체를 하나님의 무조건적 환대를 역사에서 현실화하는 매개로 빚어낸다고 주장한다. 이로써 이들은 전통적 이중예정론에서 발견되는 배제의 주제와 개인주의적 성향을 약화하고, 예정론의 공동체적 지평을 새롭게 복원한다. 그리고 예정론이 구원에 관한 질문에 갇히지 않고, 하나님의 선택에 상응하는 윤리적 주체로서 인간의 형성에 관한 교리임을 보여준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본 연구는 하나님의 구원론적 선택과 제한이 환대를 위한 신학적 언어와 문법을 형성하는 가능성을 탐구함으로써, 예정론이 타자와의 관계성에 대한 존재론적 성찰의 범주이자 타자를 향한 신학적 윤리를 형성하는 기초로까지 외연이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자 한다.

목차

한글 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환대의 가능성과 불가능성
Ⅲ. 환대의 신학을 위한 예정론
Ⅳ.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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