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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용만 (한국학중앙연구원)
저널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藏書閣 제45집
발행연도
2021.4
수록면
134 - 163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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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관의 기원과 성격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연구가 진행되었으나 조선후기 사자관에 대해서는 아직도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정조 때 왕실 유적에 기념비를 세우거나 많은 책자를 간행하는 과정에서 사자관의 활동이 활발하였다. 특히 생전에 자신의 어제를 편찬한 정조에게 어제를 선사하는 사자관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였다. 그러나 이 시기 사자관과 그 활동을 세밀하게 보여주는 자료는 매우 드물다. 장서각 소장 『홍재전서』(K4-5702)는 선사한 사자관의 명단을 일일이 기록하고 있어 정조 때 사자관의 활동과 면면을 알 수 있다.
대체로 가는 글씨로 편집한 18책의 사자관은 모두 10명으로 나타나는데, 이에 비해 굵은 글씨를 쓴 14책의 사자관은 35명이었다. 이 중 두 계열의 자료에 모두 나타나는 사자관은 6명이다. 다른 사자관 39명은 각 자료의 필사에 참여하지 않았던 것이다. 이것은 이 두 계열의 『홍재전서』(K4-5702) 필사가 동시에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의미하는 것이며, 동시에 그 시기적 간극이 크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곧 두 자료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6명이 함께 활동하던 시기로 추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하여 사자관은 개인적인 취향의 필체가 아니라 동일한 필체를 사용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획일화된 서체는 사대교린의 문서와 어제를 정서하는 사자관의 기본적인 책무와도 관련이 있었다. 이를 토대로 향후 실제 사자관과 서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목차

국문요약
Ⅰ. 머리말
Ⅱ. 寫字官의 성격과 직제
Ⅲ. 『弘齋全書』의 편찬과 정조의 寫字官體 인식
Ⅳ. 『弘齋全書』(K4-5702)의 繕寫와 특징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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