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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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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원희 (전주교육대학교)
저널정보
원광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열린정신 인문학연구 열린정신 인문학연구 제21집 제3호(통권 제39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85 - 113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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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사회생태론에 입각해 70년대 사회적 상황을 검토하고 당대의 사회문제를 다룬 박동화의 희곡작품을 다루었다. 이 시기는 근대화와 산업화가 유신체제 하에서 가속화되던 시대였다. 특히 새마을운동에 의해 전통적인 것들이 급작스럽게 단절 혹은 파괴됨에 따라 전통적인 정서도 지속성을 유지할 수 없었다.
박동화의 희곡세계에서 주류를 이루는 내용은 70년대 당대의 사회현상이다. 그가 주목한 것은 근대화와 산업화의 충격으로 기형화된 삶의 양상들이다. 본고는 이런 양상이 박동화 희곡에서 어떤 방식으로 구현되었는가를 주목하고 분석했다. 중요한 주제는 오늘날 사회생태론에서 말하는 것과는 이반된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이를 위해 70년대의 사회사적 특징을 정리하고 그 결과로 나타난 반사회생태적인 현상을 확인함으로써 현실비판이라는 박동화의 주제의식을 파악했다. 생태론이 등장하지 않았던 시대에 박동화는 현실에서 유발될 수 있는 우려점을 미리 간파했던 것이다. 그리하여 그는 문학과 연극으로 당대의 문제를 검토했다.
전통 파괴, 농촌공동체의 해체, 금력과 권력 지향 현상은 사회 70년대 전반전인 사회상이라고 총괄할 수는 없다. 하지만 산업화와 근대화가 개발독재체제에서 강제되었고 추진과정에서 전투적으로 수행되었다는 점에서 이 시기 특징적인 사회적 병리현상을 발생시켰다. 본고가 주목한 전통의 파괴, 농촌공동체의 급격한 붕괴, 금력과 권력지향적 현상 등 여럿의 사회 병리현상 가운데 70년대가 양산한 대표적인 문제적 상황을 비판하고 그럼에도 주인공들은 자유의지로 그들이 꿈꾸는 자유로운 세계로의 전망을 보유하는 자율적 개인을 창조했다는 점에서 박동화는 선취적으로 사회생태주의적 상상력을 보여줬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70년대 한국사회와 반사회생태적 현상
3. 전통의 집착과 계승 욕망의 전망
4. 도시문화의 향락주의 비판과 농촌공동체의 발전적 보존 의지
5. 금력과 권력 지향의 사회에 대한 비판
6.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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