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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현주 (한국외국어대학교) 백연주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외국문학연구 외국문학연구 제81호
발행연도
2021.2
수록면
61 - 91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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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패 중 「巫山一段雲」은 많이 塡詞된 사패가 아니었으나 한국에 유입된 이후 고려·조선에 걸쳐 90여명의 문인들이 500여 수의 많은 작품을 지을 정도로 크게 유행하였다. 또한, 한국의 「무산일단운」의 형식은 절반 이상이 聯章體 八詠의 寫景詞라는 것은 한국에서의 수용에 있어 독특한 양상이다. 중국의 「무산일단운」에는 8영체 형식이 없으며, 前蜀의 毛文錫에 의해 처음 무산 12봉을 제재로 하는 詞가 지어진 이후 李珣에 의해 연장사의 형태로 발전하였고, 柳永에 의해 5영체로 이어지며, 마침내 趙孟頫에 의해 형식적으로 12영체를 갖추며 제재면에서 사경사가 되었다. 연장체는 敦煌民間詞 중 大曲에서 보이는 형식으로서 이후 중국 민간문학에 큰 영향을 주게 되었다. 한국의 이제현은 조맹부와 교유의 관계였고, 조맹부의 「무산일단운」의 영향을 받았지만, 이제현의 사는 중국의 것과 달리 두 개의 組로 이루어진 8영체였다. 한국에 최초로 나타난 8영체로 된 이제현의 「무산일단운」은 이후 고려와 조선의 문인들 사이에서 매우 유행하여 형식면에서는 8영체 뿐만 아니라 非 8영체로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며, 제재면에 있어서도 사경사에서 시작하여 이후 다양한 제재를 택하는 양상을 보였다. 본 연구는 지금까지 발견된 모든 한국의 「무산일단운」을 연구대상으로, 중국 「무산일단운」 사패가 한국에서 수용될 때, 8영체의 형식으로 발전하는 양상에 주목하고 8영체에 해당하는 작품들의 형식과 제재면에서 보여지는 양상을 중심으로 고찰해 보았다. 비 8영체 작품 수 또한 적지 않으므로 이에 대한 연구도 후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무산일단운」사패의 형성과 발전
Ⅲ. 「무산일단운」 사패의 한국 수용 양상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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