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상규 (명지대학교)
저널정보
명지대학교 문화유산연구소 미술사와 문화유산 미술사와 문화유산 제9집
발행연도
2020.12
수록면
83 - 118 (36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낙찰총액 상위권 작가 중 비구상계열은 김환기(추상계열작품), 유영국, 남관, 이우환, 박서보, 정상화, 윤형근, 하종현, 김창열, 백남준이다. 이 작가들을 미술경매시장에서 중요하게 평가하고 있고 낙찰총액도 증가 추세이다. 즉 주요 작가들의 작품 경매가 현재 한국미술 경매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이다.
2005년 이후 2019년까지 국내경매사 작품낙찰 10위권 양상을 보면 박수근은 2000년대까지 경매시장의 확고한 1위였다. 이중섭의 작가 최고가는 2010년 30억 5,000만 원에 낙찰된 〈황소〉이다. 김환기의 작품 중 구상작품 최고가는 2007년 낙찰된 〈꽃과 항아리〉가 35억 6,000만원이며 비구상 작품최고가는 2018년 낙찰된 〈3-Ⅱ-72 #220〉이 85억 2,748만 원에 낙찰되었다. 김환기 작가의 최고가 10위까지의 모든 작품이 비구상 작품이다. 김환기의 구상 작품은 2000년 중반까지 인기였고 2014년부터 비구상화중 전면 점화의 작품 낙찰가가 높아지고 있다.
국내 경매시장에서 2006-2007년까지는 구상계열 작가들이 우세하였으나, 2014년 단색화 붐이 일면서 비구상 계열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지고 낙찰총액도 압도적으로 우세해졌다. 그 추세는 2019년까지 계속되었다.
경매시장에서 거래된 주요작가의 판매결과 동향은 작가의 작품성과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한 것이다. 예컨대 김환기, 이중섭, 박수근의 작품가격 동향은 미술사적 평가와 맞물려 있다. 최근 구상에서 비구상계열로 변화 동향과 단색화의 급성장은 단색화 작가들에 대한 재평가가 시장에 영향을 미친 결과였다. 2005년부터 2019년까지 국내경매사 작가최고가 10위권의 낙찰액은 유영국 3억 원-7.7억 원, 남관 9,800만 원-2억원, 이우환 10억 원-24억 원, 박서보 6억 원-11억 원, 정상화 5.6억 원-11억 원, 윤형근 1.6억 원-4.7억 원, 하종현 1.3억원-2,6억 원, 김창열 3,7억 원-5.1억 원, 백남준 2.5억 원-6.6억 원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경매시장에서 거래된 주요작가의 경매 동향은 작가의 작품성과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였다. 작가들이 해외에 알려지기 시작했고 해외 컬렉터들이 수집에 나서면서 국내외 경매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이는 미술시장이 확대되는 선순환을 이루었다. 우리나라에서 건전한 미술품 유통구조가 확립되면 시장은 커지고 작가들의 작품 활동이 왕성해진다. 창작과 유통의 선진적인 선순환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결과론적으로 미술사적 가치와 학자들의 평가가 시차를 두고 시장의 가격에 영향을 미친다 할 것이다.

목차

Ⅰ. 머리말
Ⅱ. 2005년부터 2019년까지 국내경매사 작품낙찰 10위권 양상
Ⅲ. 비구상계열 작가의 경매 동향
Ⅵ.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