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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병규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남미연구소 중남미연구 중남미연구 제39권 제4호
발행연도
2020.11
수록면
129 - 156 (28page)
DOI
10.17855/jlas.2020.8.39.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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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교육의 사회적 기능과 목적이라는 관점에서 아스테카의 가정 교육과 학교교육을 살펴본다. 아스테카에서 교육은 가정에서부터 시작했다. 세 살 정도 되면 아이들에게 근면과 절제의 가치를 습득하도록 가르쳤다. 사회구성원으로서의 기본적인 덕목과 도덕도 가정 교육의 중요한 부분이었다.
모든 남자아이는 귀족이든 평민이든 학교 교육을 받았는데, 귀족 자제가 수학하는 부속학교에서는 미래의 지도자를 길러냈고, 평민 자제가 다니는 청년학교에서는 전사를 양성했다. 16세기에 아스테카인이 체계적인 의무 교육을 실시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지만, 여자를 학교 교육에서 배제하는 시대적 한계도 안고 있었다.
아스테카 교육에서 두드러지는 면모는 엄격한 규율과 가혹한 처벌이었다. 부모 말을 듣지 않는 아이나 학교 규율을 어긴 학생은 심하게 체벌했는데, 그 목적은 권위(신, 왕, 어른, 부모)에 대한 복종의 내면화였다. 결론적으로 아스테카 교육은 체제 유지의 중요한 버팀목으로 기능했다.

목차

국문초록
I. 서론
II. 아스테카의 가정 교육
III. 학교 교육
IV. 여성과 학교 교육
V.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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