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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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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조대한 (서울예술대학교) 함충범 (한양대학교)
저널정보
인제대학교 인간환경미래연구원 인간·환경·미래 인간·환경·미래 2020년 가을 제25호
발행연도
2020.10
수록면
75 - 106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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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황혜미 감독의 영화 시나리오를 검토한 연구의 결과물이다. 황혜미는 1970년대에 데뷔했던 유일한 여성 감독이었으나 그의 작품을 다룬 단독 연구는 아직까지 찾아보기 힘들다. 아마도 그것은 황혜미가 연출을 맡은 세 편의 영화 필름이 현재 모두 소실된 상태라는 이유 때문일 것이다. 이에, 본고에서는 황혜미 감독이 직접 각본을 맡았던 영화 <첫경험>(1970), <슬픈 꽃잎이 질 때>(1972), <관계>(1972)의 시나리오 분석을 통해, 그동안 자세히 언급되지 못했던 그의 작품 세계를 탐구하고 현전하는 자료 내에서 논의 가능한 ‘황혜미 감독론’을 여성 주체의 관점에서 구축하려 하였다. 황혜미가 활동했던 1970년대는 외압과 검열의 시기이기도 했으나 도시화, 근대화, 대중화 시대로의 이행이 진행된 시기이기도 했다. 이러한 배경 아래 1970년대에 본격적으로 부각되기 시작한 한국 여성의 성적 욕망과 섹슈얼리티를 선취하여 담아내었다는 점, 이전과는 달라진 여성들의 앎과 인식 변화를 그려내었다는 점, 여러 시대적 표상을 통해 다양하고 입체적인 여성 캐릭터들을 창조하였다는 점 등에서 황혜미 감독의 영화 텍스트는 한국 여성 감독론의 차원에서 커다란 중요성을 띤다고 하겠다. 나아가 황혜미의 존재는 1950~60년대에 데뷔한 박남옥, 홍은원, 최은희와 1980~90년대를 거치며 등장한 이미례, 임순례, 변영주, 이정향 등 한국 여성 감독의 계보에 가교적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영화사적으로도 의의를 지니기에 충분하다.

목차

요약
Ⅰ. 들어가며
Ⅱ. 황혜미의 연출 활동, 그리고 동시기 영화계 환경
Ⅲ. 시나리오의 구성 방식: 인물 설정과 서사 구조의 특징
Ⅳ. 작품 속 여성 표상 및 시대 반영적 소재 활용의 양상
Ⅴ. 나오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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