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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공임순 (서강대학교)
저널정보
국어국문학회 국어국문학 국어국문학 제192호
발행연도
2020.9
수록면
267 - 299 (33page)
DOI
10.31889/kll.2020.09.192.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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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하나로 모아진다.『월간야담』 종간호에 대한 학계의 잘못된 통념을 바로잡고, 누락된 종간호의 존재를 알리고 해명하는 것이다. 초창기 연구는 물론이고 현재까지도『월간야담』은 1934년 10월에 창간되어 1939년 10월 통권 55호로 종간된 잡지로 여전히 통용되고 있다. 필자는 학계의 오랜 관행과 통념으로 인해 지워졌던 1939년 11·12월(통권 56)호를 복원하고, 여기에 영인본에서 빠진 결호(缺號) 두 편을 새로 입수하여『월간야담』의 불완전한 서지 목록을 재구성해 보았다.
새로 입수한 1935년 2월(통권 5)호와 1937년 1월(통권 26)호에 종간호를 더하게 되면, 『월간야담』의 전체 결호는 두 편으로 줄어든다. 필자는 2장에서 『월간야담』연구의 진척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검토되지 않았던 서지 목록을 보완하여 향후 논의의 토대로 삼고자 했다. 발행 일자와 통권 호수를 일일이 교차 대조한 결과물이기도 하다. 3장에서는 누락된 종간호의 발굴이 갖는 의미를 발행인 체제의 변화와 결부시켜 다루었다. 1939년 1월(통권 47)호를 기점으로 『월간야담』은 발행인이 윤백남에서 박희도로 바뀌게 된다. 발행인 박희도의 친일 색채로 인해 1939년 이후『월간야담』은 상대적으로 경시되어왔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월간야담』의 종간은 사주이자 발행인인 박희도를 고려하지 않고는 해명될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가 주관한 『동양지광(東洋之光)』의 창간과 휴간은 1938년 12월호를 건너뛰고 1939년 1월(통권 47)호로 재출발하여 끝내 1939년 11·12월(통권 56)호로 종간된『월간야담』의 운명과 연동하기 때문이다. 이는 『월간야담』이 ‘『동양지광』의 자매지(東洋之光の姉妹紙)’로 선전되었던 전시의 미디어 재편과도 무관할 수 없는 것이었다. 필자는 2년여의 휴간 끝에 속간한 『동양지광』과 달리 자매지『월간야담』이 회생할 수 없었던 사정을 건전 오락의 이율배반으로 되짚는 한편, 『월간야담』의 종간과 함께 소위 1930년대 ‘야담 전성시대’도 저물어갔음을 4장의 결론으로 갈음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1. 『월간야담』 종간호에 대한 학계의 잘못된 통념과 기초적 서지 정리의 필요성
2. 영인본 결호 2편의 추가와 보완된 서지 목록
3. 발행인 박희도와 ‘『동양지광』의 자매지 『월간야담』’
4. 건전과 오락 사이, 저무는 ‘야담 전성시대’ -결론을 대신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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