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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성률 (광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영화학회 영화연구 영화연구 제85호
발행연도
2020.9
수록면
227 - 255 (29page)
DOI
10.17947/FS.2020.9.85.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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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한국전쟁 가운데 가장 중요한 사건이라고 할 수 있는 인천상륙작전을 그린 영화를 비교 · 연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상륙작전에 대한 남한 영화, 북한 영화, 한미 합작영화의 재현 등을 서로 비교하고 대조하면서 영화가 그 나라의 시대적 분위기와 집단적 무의식을 어떻게 반영하는지 연구했다.
남한 영화에서는 전쟁의 주체가 남한군이고, 미국과 함께 작전을 수행했다고 재현한다. 그래서 소재를 선택할 때에도 첩보전이나 팔미도 등대 작전, 양동작전 등을 주로 그린다. 이에 비해 북한 영화에 재현된 인천상륙작전은 지휘부의 수월한 후퇴를 위해 벌인 영웅적 전투에 대해 이야기한다. 북한 영화는 한국전쟁을 북한과 미국의 전쟁으로 그리고, 남한군은 아예 등장하지도 않는다. 한미 합작영화인 <인천>에서는 잔혹한 공산 세력에 맞서 싸우는 미국과 남한, 일본의 요원들이 등장하고, 이들은 기독교적 사상을 지닌 채 전쟁을 벌인다.
특이하게도 세 부류의 영화는 가족주의를 통해 전쟁의 아픔과 조국애, 멜로적 정서 등을 표현한다. 남한 영화에서 가족주의는 가족과의 이별의 멜로적 감정을 드러내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어머니나 아버지라는 혈육을 위해 자식이 기꺼이 전투에 참가하는 것으로 그려져 결국 아버지나 어머니가 조국으로 유비되는 모습을 보인다. 북한 영화에서는 김일성이라는 지도자가 국가로 바로 치환된다. 그래서 김일성은 수령이면서 부모이고 국가가 되고, 인민은 그의 충실한 자식이 된다. 한미 합작영화인 <인천>에서는 재난 영화의 컨벤션으로 부부의 사랑을 회복하게 만들면서, 무엇보다 남한과 일본과 미국이 유사 가족을 형성해 작전을 수행하는 것으로 재현한다.

목차

국문요약
1. 들어가며
2. 전쟁 양상 재현
3. 영화 속의 가족주의
4. 나오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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