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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손석춘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건국대학교 인문학연구원 통일인문학 통일인문학 제70집
발행연도
2017.6
수록면
201 - 232 (32page)
DOI
10.21185/jhu.2017.06.7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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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1950년 9월에 벌어져 70년 가까이 흘렀지만 지금도 남쪽 사회 내부는 물론, 남과 북 사이에 갈등을 빚고 있는 인천상륙작전을 둘러싼 소통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치유방안을 제안하는데 목적이 있다. 남과 북이 각각 ‘인천상륙작전’과 ‘월미도 전투’로 부르듯이, 이 사건은 남과 북이 타자의 타자성을 얼마나 ‘용인’할 수 있는가를 테스트할 수 있는 ‘리트머스 시험지’다. 남쪽 영화 <인천상륙작전>과 북쪽 영화 <월미도>에서 타자성은 극대화 하고 있지만, 두 타자성 사이에 공통점도 발견할 수 있다. 전쟁으로 학살당한 민중에 대한 외면과 맥아더·김일성에 대한 ‘전쟁 영웅화’가 그것이다. 남쪽 영화에도 북쪽 영화에도 월미도 주민들의 비극적 죽음은 나타나지 않는다. 민중의 고통을 외면한 채 각각 ‘맥아더 장군’과 ‘김일성 수령’을 우상화하고 있다. 따라서 남과 북은 서로 타자성을 존중하면서도 각각 내부적 타자성을 용인해야 한다. 데리다가 제안했듯이 주체 안에 이질적인 요소로 남아 ‘마치 죽은 채로 살아있는 유령’으로 존재하는 ‘타자’의 개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통일의 미래가치로 평화와 생명의 가치를 존중할 때, 남과 북의 타자성은 각각 내부의 타자성과 소통하는 변증법적 운동으로 남북 사이에 오래된 적대를 치유해갈 실마리가 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남과 북의 타자성 양상: 인천상륙작전과 월미도 전투
3. 타자성의 소통과 변증법
4. 결론과 제언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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