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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은주 (한국외국어대학교) 박치완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중앙대학교 중앙철학연구소 철학탐구 철학탐구 제59집
발행연도
2020.8
수록면
67 - 100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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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설은 『데카르트적 성찰』에서 자기 구성 이후에 타자 구성이 이루어지고, 이를 토대로 객관적 세계가 구성된다고 주장한다. 본고에서는 후설의 주장과 달리 자기성과 타자성은 출발부터 동시에 구성된다는 점을 주장하고자 한다. 정형화에 반(反)하는 인간 의식의 특성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상황을 역동적으로 지각한다. 이는 곧 자기성은 끊임없이 재구성된다는 의미이다. 타자에 대한 지각 역시 이러한 자기 구성과 궤를 같이하며, 자기 구성에 있어 타자는 필수적 요소이다. 신경생리학적 실험들에 따르면 i) 타인의 나에 대한 지각이 새로운 자아를 발생시키고, ii) 타자를 직접 지각하는 것으로 자기 자신의 지각 구조가 실제로 변화하며, iii) 예측 불가능하게 변화하는 타자의 현존성에 의해 자기성이 역으로 인식되며, iv) 자기와 타자에 관한 신체적 지각과 사유에 있어 ‘공통 영역’이 존재한다. 신경생리학적 실험들을 통해 밝혀진 공통 영역의 존재는 결국 현상학적 의미의 자기성과 타자성은 ‘동시 구성’이라는 새로운 과학적 발견에 대해 침묵하고 있을 수만은 없다는 것이 본고에서 살펴보려는 바의 핵심 내용이다.

목차

요약문
1. 문제제기: 타자는 자아 이후에 구성되는가?
2. 자기와 타자의 관계: 사유, 의식에서 신체의 지각으로
3. 자기와 타자에 대한 신경생리학적 접근: 비정형적/동시적 구성
4. 결론: 자아와 타자는 상호적으로 구성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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