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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충남대학교 유학연구소 유학연구 유학연구 제50권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345 - 370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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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명청시기 유교 학술공동체로서의 서원과 강학 네트워크는 획일적 같음을 지양하지 않았다. 오히려 다함께 학술과 정치를 자유롭게 논했다고 하는 편이 나을 것이다. 중국 명대 중기부터 본격화된 서원과 강학 제도의 발전과 전개 양상을 살펴볼 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담약수(湛若水, 1466-1560)와 왕수인(王守仁, 1472- 1529) 등 양명심학(陽明心學) 계열의 학자들이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또 명대 말기 양명학 진영에서의 활발한 학술 논쟁과 여러 학술 유파의 등장에 관해서도 이 둘의 존재와 관련지어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확실히 명대 중기 이후 서원 강학의 제도화에 가장 크게 공헌한 것은 역시 양명학파, 즉 왕수인과 그의 제자들이다. 다른 한편으로 이들(양명학 좌파)과의 격렬한 학술 논쟁을 전개한 주자학 계열의 동림학파 및 주자학‧양명학의 절충과 융합을 시도한 즙산학파의 유종주를 빼놓고서도 명말청초의 중국 유교사상사를 이해하기에는 불충분하다. 이 논고는 중국 전근대의 서원과 강학의 전통을 연구범위의 시야에 넣으면서 명대 말기에 이르러 활화산처럼 흥성한 서원과 결사 및 강학의 유교 학술적, 정치적 양상 등에 관하여 동아시아 전근대의 유교 학술공동체의 한 사례로서 파악하였다. 따라서 이 논문에서는 중국 송명대 서원과 강학의 제 양상에 관하여 유교 학술공동체라는 측면에서 인식하고 명대의 서원과 강학의 양상이 어떠했는지, 또 명대 서원의 존재 의미 및 강학의 주요 내용인 유교적 학술 담론과 현실 정치적 담론이 어떠했는지 등등에 대해 고찰하였다. 여기에 더해 명대 말기 주요한 학술‧정치 네크워크로서 동림학파와 소동림(小東林)이라는 불리는 복사(復社)의 전개 양상에 관해서도 구체적으로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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