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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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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문고전학회 漢文古典硏究 漢文古典硏究 제40권 제1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87 - 113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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松潭 宋柟壽(1537~1626)는 宋希甲(? ~ ?), 琴巖 宋夢寅(1586~1612), 四友堂 宋國澤(1597~1659) 등과 함께 회덕의 대표적 문인으로 알려졌고 특히 송희갑, 송몽인과 함께 회덕 3대 시인으로 불린다. 그리고 윤근수, 이정구, 권필, 김상용, 유근, 정온, 정구, 이호민, 이안눌, 신흠 등 조선 중기 최고의 문사들과 교유를 하며 300여 편의 한시를 남긴 인물이다. 송남수의 시는 󰡔箕雅󰡕에 수록될 정도로 세간에 널리 알려졌다. 송시열과 김창협은 송남수의 시적 특장을 조목조목 밝혔고, 특히 김창협은 송남수의 시를 ‘眞詩’라 지칭하기도 하였다. 송시열과 김창협이 지적한 송남수의 시적 경향은 아름다운 산수 기행을 통한 감흥과 관직 생활이후의 한거와 시주의 흥취, 회덕으로의 은거를 통한 회고와 감회였다. 송남수는 계룡산, 관동, 영동, 금강, 형강, 갑천 유람을 하며 감흥을 시로 표현하였고 60세에 관료 생활을 마치고 미련 없이 회덕 고향에 내려와 90세의 나이로 졸할 때까지 琴書와 詩酒를 즐기며 관료생활 때 못했던 흥취를 누렸다. 송남수는 졸수의 나이인 90세까지 생존한 인물로 관료 생활을 제외하고 70년 가까이를 회덕에서 생활했다. 그는 은퇴 이후 시주의 감흥을 잠시 즐기기도 했지만 마지막 인생을 송담의 작은 연못으로 옮겨 은거하면서 인생을 돌아보는 회고를 통해 여러 감회를 진솔하게 표현하였다. 비록 중앙 정계의 현달한 관료, 전국적인 인적네트워크를 통해 시인의 명성을 떨친 인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충청도 회덕의 서인 본거지에서 송희갑, 송몽인과 함께 회덕 3대 시인으로 지칭되기에 충분한 성과는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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