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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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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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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서양중세사학회 서양중세사연구 서양중세사연구 제45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 - 45 (4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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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11세기 중엽 비잔티움 제국 귀족 인장에 표상된 두 군인성인, 성 게오르기오스와 성 미카엘 이미지의 선택과 변경요인을 분석하고, 이미지가 만들어진 시대의 사회적 양상과 심성을 조명하는데 있다. 11세기 중엽은 비잔티움 역사에서 제위계승을 둘러싼 정치적 갈등과 경쟁이 지속된 전환기였다. 당대 지배귀족가문 인장에 선택된 두 군인성인의 이미지들은 새로운 황실가문을 세우기 위한 전망 속에서 증폭된 지배계급 내부의 세력 갈등과 통합의 양상, 제위계승을 둘러싼 연대의식을 보여준다. 이러한 견지에서 1057년 이사키오스 1세 콤네노스가 황제로 즉위하게 된 것은 단지 콤네노스 가문의 승리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었다. 그것은 황제 미카엘 4세에 대항한 권력 투쟁에서 형성되고, 콘스탄티노스 9세 치세에 결집한 두 정치 세력, 지방 군벌귀족가문과 수도 문관귀족가문 간의 동맹과 연대에서 비롯된 승리였다. 상호 이질적인 두 정치 세력들은 이미지에 표상된 신앙적 정체성을 중재로 서로의 경계를 넘을 수 있었고 때로는 진영을 바꿀 수도 있었다. 이러한 유연한 협력과 연대의식을 토대로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콤네노스-두카스 황실가문은 세워질 수 있었고 제국의 질서는 확립될 수 있었다. 11세기 비잔티움 제국 귀족인장에 표상된 성상 이미지의 사회적 양상과 문화적 심성은 십자군 시대에 유럽에 전파되어 서양의 종교와 예술뿐 아니라 국가와 사회발전의 토대가 되었다. [로마서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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