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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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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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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문학연구학회 현대문학의 연구 현대문학의 연구 제69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93 - 122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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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작품에서 추(醜)는 형태의 추와 언행의 추로 나뉜다. 이 논문에서는 박경리 『토지』의 인물들을 중심으로 추를 분석함으로써 작가의 추에 관한 인식을 고찰한다. 『토지』에서 외양의 추는 진, 선, 미를 돋보이기 위한 도구로 쓰인다. 인물 가운데, 윤보, 조병수, 양소림이 지닌 신체의 결함이 외양의 추의 예이다. 그러나 이들의 결점은 불완전함이 아니라 이 인물들을 도약하게 하는 계기로 작동한다. 그리고 행동의 추는 강봉기, 김두수, 임이네, 조준구 등이 보여준다. 그리고 작가는 이들 악인에 대한 사람들의 연민을 강조하여 인간의 본성, 인생의 덧없음, 생명의 모순을 강조하고 있다. 작가는 이 소설에서 형태의 추와 아름다움을 비교하는 방식이 아니라 인물들의 내적인 진, 선, 미 등을 서술하기 위해 추를 활용한다. 이것은 불확실한 삶을 총체적으로 드러내는 것이 예술이라는 작가의 예술관에 맞닿아 있다. 결론적으로, 이 작품에서 인물들의 외양의 추는 작품에 긴장과 균형을 주는 요소이며, 말과 행동의 추는 생명에 관한 연민을 드러내는 장치이다. 아울러, 이 논문은 『토지』에서 추의 의미와 기능을 분석함으로써 문학작품에서 ‘추의 미학’의 가능성을 진단한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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