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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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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개혁신학회 한국개혁신학 한국개혁신학 제65권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51 - 79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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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조나단 에드워즈(Jonathan Edwards, 1703-1758)의 도덕철학에 나타나는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관계를 조명하였다. 흔히 “이웃 사랑”(마 22:39) 명령을 일반은총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 즉 이웃 사랑이 자연도덕에 속한다면, 그 사랑은 우리의 본성적 능력으로 충분히 할 수 있는 실천이다. 에드워즈의 도덕철학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실천이 참된 미덕 즉 구원은총에 속하는 것으로 논증하였다. 성령이 우리의 본성을 밖에서 또는 위에서 도우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 내주하시어 “새로운 원리”(new principle)가 되심으로써 가능한 실천이라는 점이 에드워즈가 강조하는 바이다. 에드워즈의 참된 미덕 이론에 따르면, 이웃 사랑은 하나님 사랑의 연장이다. 본질적으로 참된 미덕은 대상의 위대함(존재)과 탁월함(미)에 대한 사랑이다. 즉 하나님 존재와 미를 보고 감각하는 데서 자애(benevolence)와 만족(complacence)의 사랑이 나온다. 그리고 동질의 사랑이 하나님보다 작은 대상 즉 이웃을 향한다. 이웃이 “단지 고려되는 존재”(being simply considered)이기 때문에, 즉 이웃이기 때문에 사랑하고, 그저 이웃의 잘됨을 기뻐할 수 있는 사랑이 참된 미덕이다. 이는 성령의 내주로만 가능하다. 에드워즈에게 있어서 참된 미덕의 핵심은 마음의 “연합”으로 집약된다. 그 대상과 “일치”되고, 그 대상을 향하는 “성향”이 곧 마음의 연합이다. 성령의 내주로 일차적으로 하나님과 연합하고, 이차적으로 이웃과 연합하게 한다. 자연도덕은 대상과 연합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본성적 능력 범위 안에서 그 대상을 돕는 반면, 에드워즈의 도덕철학은 하나님 사랑만이 참된 미덕으로서의 이웃 사랑을 가능하게 함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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