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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개혁신학회 한국개혁신학 한국개혁신학 제64권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77 - 107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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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신명기 29:4의 의미가 무엇인가를 해석하는데 연구의 초점이 있다. 신명기서를 주해하고 해석하는데 있어서 본 절은 일종의 난해 구절에 속한다. 신명기 29장 2-3절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이적과 기적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목격하였다’는 사실을 증거하고 있다. 5-6절 본문 역시 2-3절의 담화에 기초하여 좀 더 구체적으로 ‘광야의 여정 속에 이스라엘 백성들의 매일의 필요와 양식을 여호와께서 공급해 주셨음’을 재진술하고 있다. 그런데 4절에서 화자(모세)는 ‘하나님께서 현재까지 보고, 듣고, 이해할 능력을 그들에게 주시지 않으셨다’라고 선포한것이다. 무슨 의미인가? 필자는 이 주장이 역설적 표현이라고 읽을 것을 제안한다. 최근의 몇몇 학자들(페르난도와 D. A. 톰슨 등)이 지지하고 있는 바, 화자는 역설적 담화를 선포하고 있다고 해석한다. 과연 모세는 문자 그대로 가나안 입성을 앞두고 있는 출애굽 2세대 젊은이들을 향하여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보고, 듣고, 이해할 능력을 주시지 않았다고 설교하고 있는 것인가? 만약 그렇다면 본문은 이해할 수 없는 아이러니한 발화가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성경에는 수많은 수사적 장치들과 비유적 표현들이 많이 내포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4절을 역설적 표현으로 읽고 해석하면 좀 더 먼 과거를 회고하고 있는 2-6절이 담화와 비교적 최근에 있었던 승리의 기억을 써 나가고 있는 7-8절의 담화에 이어 9절을 통해 격려하고 있는 메시지와 4절이 어떤 조화를 이루고 있는가를 파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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